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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상주 전기안전관리대행 실무이야기

by 서민-아빠 2023. 1. 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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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전기안전관리대행 

전기업계에 있고 전기안전관리를 하는 사람이라면 알고 있는 전기안전관리대행에 대해 이야기해 보겠습니다.   저는 현재 전기안전관리업계에 종사 중이고 서울권역 동쪽지역에서 전기안전관리대행을 하고 있습니다. 전기안전관리 대행을 시작한 지는 8년이 넘어가고 있는 시점이고  1년 차까지 월급생활을 하고 2년 차부터 소사장으로 전환 현재 100점을 관리하고 있습니다.  전기안전관리대행을 시작하기 전 전기공사업체 경력 3년, 리조트 전기안전관리자경력 10년 경력이 있는 상태에서 대행을 시작하게 되었습니다. 

 

전기안전관리대행이란 22900v~380v를 사용하고 있는 수전설비 중  1000kw 이하 75kw 이상의 전기설비가 설치되어 있는 건축물을 관리하는 비상주 전기안전관리자로 점수에 따라 월 1회에서 6회까지 방문하여 점검을 하는 업무를 이야기합니다.  보통 1회에서 4회 정도이고 5회와 6회가 되는 시설물은 거의 없습니다.  제가 관리하고 있는 시설물도 대부분 1회~ 4회 전기시설물이 있는 건축물입니다. 

 

한 명당 할 수 있는 점수는 60점으로 정해져 있고 보통 고압 건물은 3점~ 10점  저압건물은 0.8점에서 3점 안쪽에 있습니다.

60점을 관리했을 때 점검 횟수는 보통 50-60회 정도가 되고 고압이 많이 있는지 저압 관리건물이 있느냐에 따라 횟수는 변경이 될 수 있습니다.   서울권역에 등록이 되어있는 대행업체는 경기도권역의 일을 할 수 없고 경기도권역의 업체 역시 서울권역의 일을 할 수 없도록 지역제한이 있습니다  1990년도 초반 대행업이 생겨났을 때에는 점수제한과 지역제한이 없어 많은 업체들이 지역과 점수 상관없이 대행업무를 보았지만 현실과 맞지 않아 변경이 되었다고 합니다. 

 

대행업을 하려면 전기기사자격증에 경력 2년 전기산업기사 자격증에 경력 4년 무제한 선임자격이 필요합니다.  현재 2022년 4월 법의 변경으로 인하여 자격증을 취득하기 전의  경력은 하나도 인정이 되지 않고 있는데 모든 신규 자격증 취득자들은 경력이 필요한 만큼 일반 사업체에서 경력을 쌓아 전기안전관리 대행업에 진입이 가능한 시점입니다. 

 

 

 

2. 전기안전관리대행의 장점과 단점 

전기안전관리대행의 장점으로는 월 정해져 있는 점검 횟수를 모두 성실히 점검을 마치게 되면 개인적인 시간이 많이 있는 편입니다.  개인시간이 많이 있다는 것은 여유 있는 시간으로 다른 업무를 할 수 있고 다른 여가 생활도 할 수 있습니다. 저 저 같은 경우 별도의 개인 아르바이트를 하면서  생활비를 추가로 벌고 있고 경매 등 공부를 병행하고 있습니다. 월급제는 월급이 한정되어있지만 지입제의 경우 내가 노력하는 만큼 수입을 더욱 늘릴 수도 있다는 것도 장점입니다. 

 

단점으로는 순수 전기안전관리대행만으로는 수입이 너무 적은 것입니다. 그래서 여유시간에는 아르바이트를 하게 되는 것은 어쩔 수 없는 것 같습니다. 가끔은 주말과 야간에 거래처에 방문을 해야 할 수도 있습니다. 전기 안전관리대행을 해주는 것은 전기시설물 관리입니다. 경우에 따라서 전기시설물의 고장 및 이상으로 인하여 정전 등이 발생할 수 있습니다.  공용 부분의 고장이라면 방문을 하여 처리작업을 도와주게 될 수도 있습니다.  그리고 전기안전공사에서 실시하는 정기검사 같은 경우는 야간과 주말에 실시할 수 있어 야간출근과 주말출근이 생길 수도 있습니다. 갑과 을이라는 단어는 좀이상 하지만 그 건물주 또는 건물관리자와는 갑을관계가 조금은 있는 상태입니다.  무리한 요구는 받아들일 수 없더라도 작은 요구라면  거래처와의 좋은 관계 위하여 도와주고 있습니다. 

 

 

 

 

3. 전기안전관리대행의 종류와 방법 

전기안전관리대행은 공식적으로는 업체에서 전기기사자격증 보유자를 직원으로 고용하는 월급제 방식이지만 내부적으로는 월급제와 지입제(소사장)로 나누어집니다. 

 

월급제는 전기안전관리대행회사에서 직원을 고용하여 월급을 지급하면서 회사에서 관리하는 정해진 거래처를 점검을 시키는 방식입니다.

 

지입제는 개인이 회사에 전기기사를 선임하고 개별적으로 영업을 하여 거래처를 가지고 들어오고  입금되는 금액에 대해 사무실에 관리비를 지불하고 개인이 4대 보험을 모두 부담하는 방식입니다. 

 

월급과 지입제 방식도  장단점은 있습니다.  월급 같은 경우 거래처가 회사 거래처이기에  영업의 부담이 없고 정해진 횟수와 거래처를 관리해주고 회사에서 지급하는 정해진 월급만 받으면 됩니다. 장점이면서 단점입니다.    지입제의 장점은 내가 영업을 하는 만큼 내가 돈을 더 많이 벌어갈 수 있습니다. 자영업과  같은 것입니다.  하지만 영업을 쉽지 않은 일입니다. 그리고 4대 보험이나 지출되는 모든 금액은 내가 부담하여야 하는 단점이 있습니다. 

 

4. 전기안전관리 대행의 유지  / 결론 

저 같은 경우 전기안전관리대행을 하기 전 공사업과 일반회사 전기안전관리 경험이 다수 있습니다. 그렇기에 어떻게 보면

유리한 점이 상당히 많았습니다. 하지만 그런 상태에서 시작을 하였지만 많은 시행착오가 있었습니다. 대행업만으로는 어려움이 있었고 인테리어일과 아르바이트 업무를 같이 병행하는 방법밖에는 없었습니다.

 

초반에 처음부터 잘 될 수 있는 건 없는 것 같습니다. 처음에는 인맥도 없고 영업능력도 없는 상태이기에 누구나 힘든 부분이 있습니다. 하지만 회사거래처를 관리하면서 인맥을 늘리고 영업을 다니다 보면 점검 나의 거래처가 늘어나고 할 수 있는 아르바이트 역시 많이 생겨나게 됩니다.  저도 아직 완전한 상태가 아닙니다. 점점 영업이 되고 영업의 방법을 알아가면서 좋아지고 있습니다.  대행업에 생각이 있으시다면 빨리 시작하는 것이 좋다는 생각입니다. 도움이 필요하시다면 언제든 댓글 주시면 상담 도와 드리겠습니다.  생각만으로는 아무것도  할 수 없습니다. 지금 움직이셔야 합니다.

 

 

 

 

대행업체에서 받는 금액은 전기안전공사에서 받는 금액과는 많은 차이가 있습니다. 60프로에서 70프로 정도 생각하시면됩니다.  그리고 사무실마다 차이가 있고 지역마다 차이가 있습니다. 참조하시기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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