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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민 오늘이야기 2023-01-28 / 보일러 동파 해빙하는 방법

by 서민-아빠 2023. 1. 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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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일상

오늘은 6식 30분 기상을 쉬었습니다. 일어나니 9시 30분 20일 정도를 6시 30분 기상을 지키지위해 노력했습니다. 근데 막상 오늘 늦잠을 자려고 하니 한 달 동안의 습관이 되어서 그런지 중간중가 계속 선잠을 잤습니다. 늦게 일어나서 씻고 pc 업무를 시작합니다. 시작하고 10분쯤 지났을까 일원동에서 누전연락이 왔습니다.  노트북을 접고 아침을 간단히 먹고 출동합니다.

 

토요일이지만 쉬고 있을 겨를이 없습니다. 열심히 일해야합니다. 도착해서 현장을 보니 단층 샌드위치 패널 주택입니다.  누전점검합니다. 차단기는 문제가 없습니다. 내부 콘센트에 꽃혀 잇는 플러그 모두 제거하고 설치되어 있는 콘센트 분해 선로 점검과 외부에 나간 보일러 전원선확인 하나하나 점검을 하니까 싱크대아래 인덕션과 세탁기가 같이 꽂혀있는 멀티탭에 물이 들어가서 있는 것이 확인이 되었습니다 메가 테스트기로 측정을 해보니 멀티탭니 누전이 되고 있습니다. 우선 멀티탭 교환  해드리고 확인 후 설치. 전기 부분 동작상태 확인합니다. 그런데  누전은 해결이 되었지만 다른 부분이 또 문제가 발생이 되었습니다. 새벽 동안 난방 보일러가 밤새 얼어버린 듯합니다.  제가 할 일인 누전은 잡아주었지만. 보일러가 동결이 되어 사용을 할 수 없습니다. 보일러를 해동할 수 있도록 기본적인 방법을 알려드리고 다음 현장으로 이동합니다. 해동방법은 알려 드렸지만 해결이 되지 않는다면 해빙하시는 분을 불러야 합니다. 

 

다음 현장은 이태원 분위기있는 카페입니다. 역시 누전이 발생하였고 1층 이층으로 된 단독주택을 개조하여 카페로 사용 중입니다. 1층 전등이 누전이 되어 전기수리연락을 주셨습니다. 천정이 오픈 타입이어서 작업은 그리 어렵지는 않습니다. 공사하신 분의 생각을 읽어야 하는 시간입니다.  나라면 어떤 작업을 어떻게 했을까.. 퀴즈입니다  누전을 찾아내는 퀴즈.  저는 그렇게 생각합니다.  하나하나  차근차근 찾아갑니다. 1시간 반을 찾았습니다.   누전 부분은 내부의 나무들을 심어놓은 경관조명에서 확인이 되었습니다. 내부 나무에 물을 주면서 경관 조명에 물이 들어가서 누전이 발생이 되었습니다. 전등을 철거하고 전선을 마무리하고 작업종료 합니다. 매니저님께서 생과일 주스 한잔 주셔서 잘 먹었습니다. 

 

점검은 없으니 이제 퇴근합니다. 근데  일연락이 하나더 올 것 같은 느낌적인 느낌..  기다려 봅니다. 한 시간을 근처에서 서류 업무 보면서 기다려 봅니다. 하지만.. 오늘은 여기까지인듯합니다. 더 이상의 연락은 없습니다.  퇴근합니다. 다음 주 경찰서에 갈 일이 있어 진술할 내용 정리 좀 해야겠습니다.  

 

2. 보일러 동파 해빙하는방법 

보일러는 자체적으로 동파가 되지않게 장치가 있어 온도가 많이 떨어져고 얼지는 않습니다. 하지만 배관이 얼어버리게 됩니다. 아파트는 그나마 따뜻한 베란다에 있어 동파 위험성은 없지만  빌라 또는 단독주택 다가구 주택은 대부분이 추운 베란다에 있거나 외부에 있는 경우가 대부분입니다.  보일러 동파를 막으려면 따뜻한 쪽으로 온수를 틀어주면 됩니다. 온수를 틀지 않아 보일러가 얼었을 때는 우선 드라이기와 집에 있는 난방기로 해빙을 해야 합니다.

 

보일러본체 커버를 열어주고 본체 앞에 난방기를 설치하여 얼은 것을 녹여주고 드라이기로는 아래쪽 배관을 녹여 주어야합니다.  싱크대에서 온수 쪽으로 물을 틀어 온수가 나올 수 있게 해 놓고 드라이기로 배관을 녹여주다 보면 물이 나오면 얼은 것은 녹은 것입니다.  난방기는 계속 설치해 놓고 실내 보일러 조절기를 켜놓으면 보일러 본체 내부가 얼어있으면 에러 코드가 뜨는데 본체내부가 녹으면 보일러가 돌아가게 됩니다. 에러 코드가 없어질 때까지 중간중간 실내기 전원을 수시로 껐다 켰다 해주시면 됩니다.  보일러가 또 얼지 않도록 온수로 살짝 물을 틀어 놓으면 됩니다. 

 

3. 마무리...

하루를 마무리하고 내용을 정리하는 것도 쉬운 일이 아닌듯합니다. 하루를 놓치지 않고 정리를 해보니 그런 생각이 듭니다. 세상에 쉬운 일은  없는 것 같습니다. 포기하지 않고 견뎌내는 것 내가 감당할 수 있는 만큼 어떻게든 이끌어가는 것 그것이 중요하다고 생각합니다.  센 놈이 끝까지 가는 것이 아니라 끝까지 가는 놈이 센 놈이다.  누가 그런 이야기를 했던 것 같습니다. 

끝가지 버텨내겠습니다.  같이 버텨냅시다.  

 

오늘하루도 고생 많으셨습니다.  모두 행복하시기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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