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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민 오늘 이야기 2023-01-18 / 대출

by 서민-아빠 2023. 1. 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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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대출 서류 내는 날 

6시 반에 기상하여 하루를 준비합니다. 오늘은 수요일 수영을 가는 날입니다. 저는 월. 수. 금 수영을 다니고 있습니다. 지역에서 운영하는 체육센터를 다니는데. 실력은 중급정도 상급은 되지 못합니다. 5년여를 했지만 역시 상급은 어렵습니다. 요즘은 큰일이 생겨 신경 쓸 일이 많아서인지 실력이 내려가고 있습니다.  한 시간여를 열심히 운동을 합니다. 그리고 집으로 돌아옵니다. 오늘은 대출서류 내는 날입니다.  요 몇 달 사이 큰 사고를 쳤습니다. 투자를 잘못해서 큰일을 냈습니다. 두 달간 혼자 힘들어하다가  짝꿍에게 이야기하게 되었는데 고맙게도 이해해 줍니다. 저는 한 달 이상을 멘탈이 무너져 티나지 않고 버티느라 힘들었는데 짝꿍은 저보다 멘탈이 더 강한가 봅니다. 존경스럽고 미안하고 그렇습니다. 남편을 잘못 만나 고생만 시키고 있는데.. 투자 실패라니.. 너무너무 미안합니다. 

 

아침  8시  30분이면 집을 나서는데  대출상담사를 만나 서류정리를 제출할려고 출근이 늦어집니다. 집 근처에 있는 커피집에서 10시에 대출상담사를 만나 서류를 작성합니다.  25000만 대출 이율은 5.1프로 다음달 실행입니다. 1년 거치 원리금  균등상환  대충 계산하니 월 130만 원 정도가 이자와 원금으로 나갑니다. 대출금리가 장난이 아닙니다. 단기대출이라 생각하고 받기는 하는데  그래도 부담스럽습니다. 중도상환수수료도 1.3프로  사고를 쳐서 돈을 갔다 버리고  있습니다. 다행이라고 생각하는 건 일찍 사고를 쳐서 복구할 수 있는 시간이 있다고 생각합니다. 그것을 위안으로 삼고 있습니다. 아직 시간은 나의 편입니다.  

 

2. 대목 전 바쁜 하루 

이번주 토요일부터 설명절 입니다. 설명절은 전기안전관리대행을 하면 달갑지는 않습니다. 선물세트 돌려야 합니다.   주말에 과일 보낼 곳은 보내고 오늘과 내일은 선물세트를 돌려야 하는데 계획 변경입니다. 아시는 소장님이 호평동 쪽에 공사 견적 봐달라고 하셔서 점심 먹기 전에  다녀옵니다.. 견적을 봐주고 나오는데 이태원 쪽에서 아르바이트가 들어옵니다. 1시간을 달려 이태원동에 도착합니다. 식당인데 저녁장사만 하는 곳이라 점심때 수리가 가능합니다. 30분 만에 누전을 잡았습니다. 주방에 간밤에 소스통을 쏟은 것 같습니다.  구석에 있는 콘센트와 플러그에 소스가 잔뜩 묻어있습니다. 무사히 작업음 마치고 나오는데 또 아르바이트가 들어옵니다. 

이번에는 민락동입니다. 끝에서 끝입니다. 안정기교체 건이어서 또 한 시간을 달려 아파트 주방안정기 교환하였습니다.  점심때가 조금 지나서 식당을 찾으니 보이지가 않습니다. 근처 cu를 들어가서 라면에 삼각김밥을 먹으면서 끼니를 때웁니다. 점심을 잘 먹자라고 항상 생각하지만 이렇게 편의점에서 가끔 점심을 먹습니다. 

 

 

점심을 먹고 출발합니다. 점검과 선물세트 돌리러 강동 쪽으로 이동 중 또 아르바이트가 들어옵니다.  오늘은 기분 좋은 날입니다. 알바건이 3개나 들어왔습니다.   거래처에 전화해서 내일 방문하겠습니다.라고 이야기하고 아르바이트 현장으로 출발합니다. 근데 위치가  또 이태원입니다. 4시경이 다가오는 시간이라 차가 밀리기 시작합니다. 1시간이면 갈 수 있는 거리를 1시간 30분이나 걸려 현장에 도착합니다.  빌라누전입니다. 콘센트 선로가 누전이어서 점검을 하니 선로가 엉망진창입니다.  전선이 불량이었는지 선로 3개가 누전입니다.  3시간 작업을 하고 누전수리 완료하고 집으로 돌아갑니다. 

 

3. 마무리..

아침에는 대출서류하고 견적 보는 것 때문에 오전은 일을 할 수가 없고 오후는 점검 다니는 걸로 오늘하루는 조용히 선물세트 돌리면서 마무리해야겠다.라고 생각했지만 역시나 신나게 행복한 하루를 보냈습니다. 금일 점검을 다녀야 할부분은 다하지 못했지만 큰일 했습니다.  대출서류접수와   그리고 아르바이트 행복하게 했습니다. 요금 금전적으로 조금 부족한 부분이 있었는데 그래도 아르바이트를 할 수 있어 많은 도움이 되고 있습니다. 그래도 일을 할 수 있어 행복합니다. 이렇게 마무리 글을 적고 있으니 뭔가 행복합니다.  하루도 알차게 보냈고 열심히 살았습니다. 

 

여러분도 오늘하루 고생하셨고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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